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지몬 크로니클 X (문단 편집) ===# 18~22장 #=== *제18장 - 다른 세계에서 온 용기 각지에서 로얄 나이츠가 악의 군세와 격투를 펼치고 있던 그 무렵. 다크 에리어를 빠져나온 대량의 디지몬들이, 구 디지털 월드를 무대로 파괴 활동을 벌이고 있었다. 아직 어린 디지몬이나, 싸움에 자신이 없는 디지몬은 저마다 도당을 짜서, 안전한 장소로 피난하고, 소란이 수습될 때까지 가만히 숨어 견디고 있었다. 「괜찮아, 여기라면 분명 안전하니까」 그런 식으로 떨고 있는 그들을 안심시키듯이 [[가트몬X]]는 피난조 디지몬들에게 말을 건다. 하지만... 「거기에 숨어 있는 거지?」 악한 디지몬 중 1체, [[묘티스몬X]]가 방벽을 뚫고 나타났다. 묘티스몬X에게서 느껴지는 흉악한 힘에, 가트몬X는 두려워하면서도 공격을 시도하지만, 간단히 튕겨나고 만다. 이대로는 전멸하고 말 것이라 느끼던 그 때, 갑작스럽게 묘티스몬X의 등 뒤에 폭발이 일어난다. 묘티스몬X는 돌아보고, 피난해 있던 디지몬들이나 가트몬X도 바라본 곳에 1체의 디지몬이 있었다. 「나는 [[위자몬]]. 동포가 사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윗체르니에서 달려왔다! 모두를 지키고 싶으면 각오를 다지고 싸워!」 위자몬X는 이름을 대고, 용맹과감하게 묘티스몬X에게로 공격을 가했다. 그 모습에 끌린 가트몬X는 스스로가 디지몬을 지켜내겠다고 결심하고, [[엔젤우몬X]]로 진화한다. 그리고 [[위자몬X]]와 나란히 서서, 묘티스몬X에 맞서는 것이었다. *제19장 - 정의의 선풍 디지몬이 피난해 있는 또 다른 장소에서는, [[메피스몬X]]가 포학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 무력한 디지몬의 살육을 반복하는 메피스몬X의 앞에, 2체의 디지몬이 바람과 함께 나타났다.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당신들, 나한테 뭐 볼일 있으신지?」 메피스몬X가 머리를 갸웃거리자, 1체의 디지몬은 멋진 대사로 위세를 떨쳤다. 「약한 자를 구하고, 거대한 악을 무찌른다! 정의의 디지몬 [[저스티몬]] 등장!!」 「아, 저는 평범한 디지몬, [[시사몬]]입니다」 폭발과 함께 포즈를 취한 [[저스티몬X]]와, 이거야 원 하던 [[시사몬X]]가, 곧장 메피스몬X에게 싸움을 도전했다. 「정말이지, 웃긴 분들이로군요. 대체 어디서 왔나요?」 「물론, 뉴 디지털 월드에서!」 「로얄 나이츠 이외의 디지몬이, 뉴 디지털 월드라고요?」 「아아 그래. 용기 있는 "여행자"의 말에 감명을 받은 우리는, 구 디지털 월드의 위기를 함께 구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로열 나이츠에 의지하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도 자신의 힘으로 디지털 월드를 지켜 가지 않으면 안 되니까」 저스티몬X와 시사몬X는, 멋진 연대로 메피스몬X를 압도한다. 「맞아. 도망치기만 해선 안 돼, 우리도 일어서자!」 그리고, 저스티몬X 일행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피난소의 디지몬이 차차 악의 디지몬 군단에 반기를 드는 것이었다. *제20장 - 2개의 빛·더한 어둠의 계획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X]]와 [[케루비몬(악)X|케루비몬X(악)]]. 2체의 궁극체를 상대로 돌파구를 모색하는 [[듀나스몬X]]의 앞에, 뉴 디지털 월드에서 온 원군을 자칭하는 새로운 디지몬이 나타났다. 「우리가 미력하게나마 도와 드리겠어요, 성기사님」 나타난 것은, [[오파니몬X]]와 [[케루비몬(선)X|케루비몬X(선)]]이었다. 「[[3대 천사]]가 2체나! 든든하기 이를 데 없군!」 「성기사 군은 저쪽 [[7대 마왕]]을. 이 2체는, 우리가 맡을게!」 그리 말하고 오파니몬X와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X, 케루비몬X(선)과 케루비몬X(악), 마치 마주 본 거울처럼 대립하는 디지몬들의 격돌이 막을 올렸다. 「고맙네!」 2체의 디지몬에게 감사를 한 듀나스몬X는, [[베르제브몬X]]와 싸우는 [[매그너몬X]]에게 가세한다. 「자, 베르제브몬. 지금까지 실컷 이쪽에 수적 열세를 강요했겠다. 지금 와서 2대1을 비겁하다고는 말 못하겠지!」 「카하핫! 재밌구만, 마침 이 금반짝이 상대만으론 지루하던 참이다! 받아들이겠어!」 이렇게, 적, 아군이 뒤섞인 배틀 로얄은 치열함을 더해 간다. 로얄 나이츠만이 아니라, 뉴 디지털 월드의 디지몬들까지 서로 상의한 듯이 각지에서 나타났다. 그리고, 모든 디지몬이 가진 힘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디지털 월드의 평화를 되찾으려 하고 있었다. 각지에서 펼쳐지는 격한 싸움. 그 뒷편에서 [[루체몬X]]는 혼자, 남몰래 다크 에리어의 밑바닥으로 돌아와 있었다. 정숙에 감싸인 공간에는, 루체몬X 이외에 1체 더 디지몬이 서성이고 있다. 허공을 바라본 채 미동도 하지 않는 것은 [[케라몬X]]다. 루체몬X는 케라몬X의 앞에 서고, 씨익하며 사악한 웃음을 띄운다. 「계획은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 후후, 후후후후후」 암약하는 루체몬X의 계획이란...? 혼돈의 극에 달한 디지털 월드는, 루체몬X의 마수에 의해 어둠에 감싸이려 하고 있었다. *제21장 - 코우타와 유우지 구 디지털 월드 각지에 출현한, 다크 에리어로 통하는 무수한 게이트가 갑작스럽게 융합을 시작해, 하나의 거대한 게이트로 변모했다. 출입구가 거대해짐으로써, 지금까지 붙들려 있던 다크 에리어의 디지몬들이, 일제히 무리를 이루어 게이트를 돌파하고 만다. 막대한 숫자로 쳐들어오는 사악한 디지몬들은, 마치 세계의 종말을 고하고 있는 것 같았다. 디지털 월드의 평화를 위해 싸우고 있던 디지몬들은, 악몽 같은 광경에 절망한다. 「──포기하지 마! 우리가 있어!!」 어디에서랄 것도 없이 울린 목소리에 이끌리듯이, 디지몬들이 하늘을 올려다본다. 거기에는 [[오메가몬X]]를 선두로 비행하는, [[알파몬]]과 [[오류우몬]]의 등에 탄 두 명의 소년이 있었다. 그들이야말로, 과거 X항체의 미래를 개척한 인간, 코우타와 유우지였다. 그리고 날아오는 것은 오메가몬X 일행만이 아니다. 다크 에리어에서 날아온 사악한 디지몬들에게도 지지 않을 숫자의, 수많은 디지몬들이 이 궁지에 달려와 준 것이다. 「가자, 알파몬! 오메가몬!」 「따라가자! 오류우몬」 코우타와 유우지의 호령으로, 오메가몬X 일행은 속도를 올리고, 선봉을 맡아 적의 대군에 돌격했다. 압도적인 힘으로 많은 디지몬을 쓰러뜨리는 3체의 디지몬들. 그리고 그 용사들에게, 절망하고 있던 수많은 디지몬들이 다시 일어선다. 빛과 어둠의 전면전쟁의 시작이었다. *제22장 - 소년들에게로 돌아와 모이는 힘 ——시간은 조금 거슬러 올라간다 오래도록 역사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던 오메가몬X, 알파몬, 오류우몬, 그리고 [[듀크몬X]]가 뉴 디지털 월드의 대지에 서 있었다. 곁에는 코우타와 유우지의 모습도 있다. 그들은 그 [[데크스몬]]과의 싸움 후, 남몰래 뉴 디지털 월드의 3개의 세계(울드 터미널, 베르단디 터미널, 스쿨드 터미널)이나, 커널이라는 디지털 월드의 중추가 되는 장소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장소를 돌아다니는 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 여행의 목적은, 다시 X항체를 가진 디지몬들을 차별하지 않도록 지켜보는 것이었다. 그 여행은 한 바퀴에 머무르지 않고 몇 바퀴고 몇십 바퀴고 반복되어 갔다. 그 사이에, 그들의 의의를 느끼고 서로 마음을 터놓은 디지몬은 수없이 많이 불어났다. 그런 여행을 계속해 가는 와중, 코우타 일행은 구 디지털 월드로의 봉쇄가 풀린다는 정보를 듣는다. 거기서 그들은, 보다 좋은 형태로 구 디지털 월드를 되돌릴 수가 있도록 움직이기 시작했다. [[크레니엄몬]]과 [[슬레이프몬]]에 이어, 로얄 나이츠 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제스몬]]의 동행이 결정되었을 때는, 이상적인 형태로 구 디지털 월드가 돌아올 것이라 확신했다. 그대로, 구 디지털 월드의 봉쇄 해제를 향해 모든 것은 잘 되어 가듯이 여겨졌다. 하지만 그럴 무렵, 오메가몬X 일행은 뉴 디지털 월드에 가만히 머무르면서, 다크 에리어에서 오는 불온한 감각을 감지한다. 떠도는 사악한 기척에, 이는 7대 마왕이 관계된 게 아닌가 하고 [[듀크몬X]]도 추측했다. 이대로는 구 디지털 월드만이 아니라, 디지털 월드 전체에 위기가 찾아올지도 모른다. 코우타 일행은 여행 중에 알게 된 뉴 디지털 월드 내의 디지몬들을 급히 모으는 것이었다. 코우타 일행의 부름에 많은 디지몬들이 모여, 그들을 에워싼다. 「다들, 갑자기 불러내서 미안」 그리 말을 꺼낸 코우타는, 구 디지털 월드만이 아닌 위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전한다. 코우타의 이야기를 들은 디지몬들의 얼굴은, 이미 이 직후에 코우타가 계속할 말을 이해하고 있는 듯한 웃음을 띄우고 있었다. 「구하러 가자. 뉴 디지털 월드도 구 디지털 월드도, 이 이상 목숨을 잃어선 안 돼! 다같이 헤쳐나가자! 우리의 미래를!」 주위를 에워싸고 있던 디지몬들이, 일제히 함성을 지른다. 그 중에는 [[저스티몬X]]나 [[시사몬X]], [[호우오우몬X]]의 모습도 있었다. 그 상태를 커널에서 보고 있던 3대 천사도 또한, 코우타 일행의 말에 동조하고, 커널의 수호를 [[세라피몬]]에게 맡기며, 오파니몬X와 케루비몬X(선)은 코우타 일행에 합류한다. 그리고 그들은 대군을 이루어, 일제히 구 디지털 월드로 향하는 것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